“아스널 경기에서도 PL 우승 트로피가 있었다”... 트로피 수여식 리허설까지 실시→결국 2위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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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는 아스널 우승 가능성으로 인해 트로피를 양쪽에 배치했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 시간) "아스널이 프리미어 리그 트로피 수여식 리허설을 하는 모습이 소셜 미디어에 유출된 영상이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19일(한국 시간)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직원들이 트로피 수여식 리허설을 하는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유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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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프리미어리그는 아스널 우승 가능성으로 인해 트로피를 양쪽에 배치했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 시간) “아스널이 프리미어 리그 트로피 수여식 리허설을 하는 모습이 소셜 미디어에 유출된 영상이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프리미어리그의 우승 경쟁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치열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4회 연속 우승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었으며 아스널은 20년 만에 우승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아스널과 맨시티의 마지막 싸움으로 인해 팬들은 더 많은 즐길 거리를 갖게 됐었지만 주최 측에는 더 많은 골칫거리가 생겼었다. 프리미어 리그의 최고 경영자인 리처드 마스터스는 한 번에 두 곳에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아스널의 홈구장인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널의 경기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두 경기장에 동일한 프리미어 리그 트로피가 각각 하나씩 전시됐었다. 두 클럽 모두 우승할 경우를 대비해 트로피 증정 리허설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었다. 지난 19일(한국 시간)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직원들이 트로피 수여식 리허설을 하는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유출되기도 했다.
하지만 아스널의 20년 동안 기다렸던 꿈은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20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또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같은 시간의 아스널은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4분 하베르츠가 극적인 역전골을 넣으며 2-1로 승부를 뒤집었지만 맨시티가 승리해 버리면서 역부족이 됐다. 아스널은 단 2점 차로 우승에 실패하게 됐고 구장에 있었던 우승 트로피는 없던 일이 됐다.
그치만 아스널은 이번 시즌 더욱더 단단해진 팀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완벽한 공수 조화와 신구 조화까지 챙긴 아스널은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제 과르디올라의 영원한 라이벌인 클롭이 팀을 떠난 상황에서 과르디올라와 아르테타라는 새로운 라이벌이 생길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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