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번호판, 톱으로 잘라 훔친 이유는… 2인조 잡혔다

김덕진 기자 2024. 5. 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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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번호판을 톱으로 자른 뒤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2인조 특수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당진경찰서 신평파출소는 지난 14일 오후 6시37분쯤 신평면의 한 아파트에서 주차 중이던 오토바이 번호판을 훔친 신원 미상의 남성 2명의 인상 착의를 확인해 2시간 만에 지역 순찰 중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절취한 번호판을 다른 오토바이에 부착한 뒤 오토바이 폭주에 참여할 목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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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오토바이에 부착
폭주에 참여할 목적"
당진 경찰, 검거해 조사
[당진=뉴시스] 당진경찰서 전경. (사진=당진경찰서 제공) 2024.05.20.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오토바이 번호판을 톱으로 자른 뒤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2인조 특수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당진경찰서 신평파출소는 지난 14일 오후 6시37분쯤 신평면의 한 아파트에서 주차 중이던 오토바이 번호판을 훔친 신원 미상의 남성 2명의 인상 착의를 확인해 2시간 만에 지역 순찰 중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절취한 번호판을 다른 오토바이에 부착한 뒤 오토바이 폭주에 참여할 목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특수절도,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

한편 당진경찰서는 현재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총력대응 기간을 운영 중이다.

이에 지난 8일 신평면 삽교관광단지 일대에서 무면허, 무등록 오토바이 폭주족 7명을 붙잡는 등 두 바퀴차(오토바이, 개인형 이동장치 등) 교통사고 예방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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