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대학’ 지역비하 논란 이어 장원영 성희롱 의혹, 썸네일 어땠길래

피식대학 ‘피식쇼’ 썸네일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피식대학'이 지역비하 논란에 이어 아이브 장원영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공개된 너튜브 채널 '피식대학' 콘텐츠 '피식쇼'에는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출연했다.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장원영이 출연한 '피식쇼' 썸네일에서 'PSICK' 문구 중 일부가 가려져 'FXXK'을 연상케 한다며 성희롱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필기체로 적힌 'show' 중 'o'도 가려져 있어 'FXXK she'로 보인다는 것. 다른 출연자들의 썸네일은 'PSICK SHOW'가 문구가 그대로 노출됐으나 장원영의 썸네일에서만 가려져 의도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시청자들은 "04년생 상대로 이런 저질스런 썸네일 만들면서 스스로 안 창피하셨나", "원영이 04년생인데 어린 애 사진에다 뭐하는 짓이냐. 노림수가 없다고 하기에는 썸네일 저렇게 한 거 하나도 없다", "피식쇼의 모든 썸네일 중에 피식쇼 글자를 가려놓은건 장원영 편 딱 1개이고 공교롭게도 스펠링이 Fxxk she 로 읽히게 해놨다. 여태 종종 글자를 가려왔다면 모를까.. 너무 의도적으로 보인다" 등 불편함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피식대학'은 '메이드 인 경상도' 경북 영양 편에서 지역을 비하, 폄하했다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고 "직접적인 언급으로 피해를 겪으신 제과점과 백반식당 사장님, 영양군민, 영양에서 근무하고 계신 공직자와 한국전력공사 분들께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