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NEXZ "꿈꿔온 데뷔 이뤄 기뻐…韓 활동 기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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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보이그룹 NEXZ(넥스지) 한국에서 첫 데뷔를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오늘(20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는 NEXZ의 데뷔 앨범'Ride the Vibe'(라이드 더 바이브)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 유키는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인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타이틀곡을 처음 듣고 자연스럽게 몸이 들썩여지는 노래였던 것 같다. 이 노래가 우리 노래가 된다는 기대감이 컸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유키는 "한국에서 첫 인사를 드리게 되었는데 드디어 꿈꿔온 데뷔를 하게 되어 기쁘고 팬들에게 활동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덧붙였다.

이어 휴이는 "데뷔 준비를 하면서 우리의 색깔이나 분위기를 잘 살릴 수 있도록 항상 멤버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면서 연습을 해왔다. 사실 우리가 잘 표현해낼 수 있을지 걱정도 많았다"고 답했다.

또한 멤버 하루는 NEXZ의 강점을 묻는 말에 "우리의 자유로운 모습과 계속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는 것이 강점"이라며 "퍼포먼스를 하면서 각 파트 내에서 멤버 한 명씩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NEXZ는 2023년 JYP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의 합동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즌 2를 통해 탄생했다. 이들은 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까지 평균 연령 17세로 구성된 총 7인으로 'Next Z(G)eneration'을 축약한 그룹명 NEXZ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직접 지었다.

JYP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EXZ의 데뷔곡 'Ride the Vibe'는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포인트이며, 일곱 멤버는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불안함,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끌리는 대로 나와 함께 이 바이브(Vibe)에 올라타보자"고 노래한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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