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액셀러레이터, 천안 스타트업 해외 진출 돕는다

이시우 기자 2024. 5. 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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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PNP)'가 충남 천안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천안시는 10일 PNP코리아,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상돈 시장은 "세계 최대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PNP와 협력해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에서 판로를 개척해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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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PNP 업무협약…공동 프로그램 기획·운영
왼쪽부터 조용준 PNP코리아 대표, 박상돈 천안시장, 황규일 천안과학산업진흥원장. (천안시청 제공)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PNP)'가 충남 천안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천안시는 10일 PNP코리아,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NP는 구글·페이팔·드롭박스·렌딩클럽 등 35개 유니콘 기업을 포함해 모두 1600여 개 이상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한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 벤처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다.

최근에는 벤츠·페이스북 등 글로벌 대기업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혁신 플랫폼 기능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천안지역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기로 했다.

또 정보 공유와 상호 자문·협력을 강화하고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등 창업환경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박상돈 시장은 "세계 최대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PNP와 협력해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에서 판로를 개척해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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