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덮개 한 호랑이랑 '찰칵'...동물학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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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관람객이 발덮개와 입마개를 한 새끼호랑이와 기념사진을 찍는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중국 매체 소상신보에 따르면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동영상에는 쓰촨성 이빈동물원에서 한 여성이 새끼호랑이의 상체를 잡고 다른 여성이 입마개를 씌운 뒤 관람객들에게 건네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새끼호랑의 네 발에는 발톱으로 할퀴지 못하도록 발덮개가 씌워져 있었고, 관람객은 몸부림치는 새끼호랑이를 안고 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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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관람객이 발덮개와 입마개를 한 새끼호랑이와 기념사진을 찍는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야생동물 보호규정에 어긋나는 명백한 동물학대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중국 매체 소상신보에 따르면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동영상에는 쓰촨성 이빈동물원에서 한 여성이 새끼호랑이의 상체를 잡고 다른 여성이 입마개를 씌운 뒤 관람객들에게 건네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새끼호랑의 네 발에는 발톱으로 할퀴지 못하도록 발덮개가 씌워져 있었고, 관람객은 몸부림치는 새끼호랑이를 안고 사진을 찍습니다.
동물원은 새끼호랑이 사진촬영 비용으로 1인당 50위안(9300원), 새끼사자는 20위안(3700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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