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싱글벙글쇼'도 폐지

김유림 기자 2024. 5. 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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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쇼'가 5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20일 MBC 라디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오랜 시간 청취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싱글벙글쇼'가 6월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싱글벙글쇼' 후속으로는 트로트 전문 프로그램이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며, 신규 프로그램 진행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싱글벙글쇼'는 1973년 첫 방송을 시작해 MBC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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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쇼'가 51년 만에 폐지된다. /사진=MBC 라디오 홈페이지 캡처
'싱글벙글쇼'가 5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20일 MBC 라디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오랜 시간 청취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싱글벙글쇼'가 6월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싱글벙글쇼' 후속으로는 트로트 전문 프로그램이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며, 신규 프로그램 진행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싱글벙글쇼'는 1973년 첫 방송을 시작해 MBC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아왔다. MC 허참, 송해, 박일 등을 거쳐 강석 김혜영이 30년 장수 DJ로 마이크를 잡다 지난 2020년 내려놓았다. 이후 배기성, 허일후, 정준하 등을 거쳐 2021년 신지, 2022년 이윤석이 DJ로 합류해 진행해왔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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