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22대 당선자, 목포 세월호 방문 "안전사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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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월호특별위원회와 전남도당이 22대 국회 당선자들과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를 방문해 세월호 가족들과 만나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논의를 했다.
박주민 위원장은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권고한 안전사회를 위한 입법, 정책 사항들에 대해서 22대 국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성과를 내겠다"며 "21대 마지막 본회의에 세월호지원법이 올라가 상정될 예정이고, 22대에도 남은 과제들이 많은 만큼 당선자분들과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지속적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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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월호특별위원회와 전남도당이 22대 국회 당선자들과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를 방문해 세월호 가족들과 만나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논의를 했다.
20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18일 세월호 시찰에는 세월호특위 위원장인 박주민 국회의원과 목포 지역 국회의원인 김원이 국회의원, 안산 지역구의 김현, 박해철, 양문석 당선인 등이 참여했다.
민주당 당선자와 전라남도 도당 관계자 등 30여명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세월호 거치 현황과 앞으로의 보존 계획을 보고 받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헌화를 한 후, 세월호 선체 내부 일부를 시찰했다.
4·16 국민연대 주최로 진행된 4·16 세월호가족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세월호 가족들로부터 22대 국회에 요청하는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과제를 전달 받았다.
박주민 위원장은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권고한 안전사회를 위한 입법, 정책 사항들에 대해서 22대 국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성과를 내겠다"며 "21대 마지막 본회의에 세월호지원법이 올라가 상정될 예정이고, 22대에도 남은 과제들이 많은 만큼 당선자분들과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지속적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시찰행사를 주도한 박해철 안산시병 당선자는 "세월호 거치 현장에 직접 와본 것은 처음인데 안산의 당선자로서 안전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며 "22대에서 세월호 및 각종 사회적 참사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종기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민의를 대변하는 대리인으로서 오늘 세월호 현장에서 참사의 역사를 직접 보고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세월호는 2017년 3월에 인양된 후, 세월호 선체, 유류품 8629점, 적치물 450톤 등을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가 관리하고 있다. 2029년까지 선체보존 작업, 교육 및 전시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국립세월호생명기억관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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