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마을버스 도착정보 실시간 제공…안내 전광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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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 설치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는 시인성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동작구의 BI를 활용한 디자인을 접목해 해당 정류소의 버스 도착시간, 날씨 정보 등을 전광판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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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동작구는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 설치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는 시인성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동작구의 BI를 활용한 디자인을 접목해 해당 정류소의 버스 도착시간, 날씨 정보 등을 전광판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장치다.
구는 하루 평균 승차 인원, 노선수 및 주민 요구 등을 고려해 현장조사로 선정한 마을버스 정류소 15곳에 버스정보 안내단말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노량진역, 상도역, 이수역 등 지하철역 주변을 비롯한 학교, 주택가 골목 등 동네 곳곳에 설치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막연한 대기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7월까지 구비 1억 2000여만 원을 투입해 15대를 우선 설치하고, 사업 예산을 확보해 안내 단말기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3월 노후화된 마을버스 정류장 5곳에 가림막, 냉온풍기, 온열의자, 버스정보안내기 등을 갖추고 독자적인 디자인을 가미한 새로운 형태의 '동작구형 승차대'도 설치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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