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건희 물타기하려 김정숙 끌어들여‥이런 것이 정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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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방문을 다시 문제삼고 나선 데 대해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한 물타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회고록을 통해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이 인도 총리 요청에 따른 영부인의 첫 단독외교"라고 설명했지만, 국민의힘은 "외교부가 김 여사를 초청해달라고 먼저 인도측에 요청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단독외교가 아닌 단독관광"이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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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방문을 다시 문제삼고 나선 데 대해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한 물타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 회고록 출간을 계기로 김정숙 여사에 대해 정치적 공세를 펴고 있는데, 김건희 여사 방탄의 일환이란 것을 누가 모르겠냐"며, "이런 것이 정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회고록을 통해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이 인도 총리 요청에 따른 영부인의 첫 단독외교"라고 설명했지만, 국민의힘은 "외교부가 김 여사를 초청해달라고 먼저 인도측에 요청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단독외교가 아닌 단독관광"이라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인도 측 초청 대상은 문재인 대통령이었지만, 문 대통령이 '자신이 못 가면 김 여사라도 대신 보내겠다'고 해 공식 초청장을 받은 것"이라며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은 인도 측 초청에 의한 것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통상 인도 정부는 해외 정상의 방문 시 타지마할 방문을 요청한다"며 "김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 역시 인도 정의 요청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999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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