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 홍대 최고 록클럽으로 초대합니다"…뮤지컬 '클럽 드바이'

정수영 기자 2024. 5. 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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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뮤지컬 '클럽 드바이'가 오는 6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2관 무대에 오른다.

'클럽 드바이'는 20세기 말을 배경으로 록클럽을 운영하는 세 청춘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다룬다.

기타리스트 '도원'은 홍대에서 작은 록클럽을 운영 중이다.

떠났던 본하가 다시 돌아오자, 도원은 두 사람과 함께 홍대 최고의 록클럽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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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스테이지 2관, 6월 11일~9월 1일
뮤지컬 '클럽 드바이' 포스터(스튜디오 단단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록 뮤지컬 '클럽 드바이'가 오는 6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2관 무대에 오른다.

'클럽 드바이'는 20세기 말을 배경으로 록클럽을 운영하는 세 청춘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다룬다.

기타리스트 '도원'은 홍대에서 작은 록클럽을 운영 중이다. 그는 메인보컬 '본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세상 밖으로 밀려난 '오수'를 클럽에 받아들인다. 떠났던 본하가 다시 돌아오자, 도원은 두 사람과 함께 홍대 최고의 록클럽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본하가 오수에게 빠져들게 되면서 도원은 걱정과 불안감에 휩싸인다.

이 공연에서 기타리스트 '도원' 역은 변희상·유태율·황민수가 맡는다. 천재적인 음악 재능을 가진 메인 보컬 '본하' 역에는 이종석·박좌헌·신주협이 캐스팅됐다. 도원이 운영하는 클럽에서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보컬 '오수'는 이지연·조영화·박소현이 연기한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의 윤지율 작가와 박정아 작곡가가 의기투합해 강렬한 록 넘버를 선보인다. '베어 더 뮤지컬' '머더 발라드'의 이재준이 연출을 맡는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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