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시장 공약 완성도 높인다…사전검토 보고회 개최

김동민 2024. 5. 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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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20일 시청에서 '민선 8기 밀양시 공약사업 사전검토 보고회'를 열고 지난달 취임한 안병구 시장의 공약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 시장 공약에 대한 실천 가능성, 적법성, 기존 사업과 연계성 등을 검토해 공약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는 안 시장이 총선과 함께 치러진 시장 보궐선거 후보 시절 제시한 '돌봄' 등 78개 공약을 68개 공약으로 재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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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밀양시 공약사업 사전검토 보고회 [경남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0일 시청에서 '민선 8기 밀양시 공약사업 사전검토 보고회'를 열고 지난달 취임한 안병구 시장의 공약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 시장 공약에 대한 실천 가능성, 적법성, 기존 사업과 연계성 등을 검토해 공약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는 안 시장이 총선과 함께 치러진 시장 보궐선거 후보 시절 제시한 '돌봄' 등 78개 공약을 68개 공약으로 재분류했다.

보고회에서 안 시장은 보육과 교육 강화, 미래형 농업 육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체육·관광 산업화, 소통 강화 등의 사업을 강조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시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미흡한 점을 보완·심의해 7월께 시 홈페이지에 최종 공약을 공개할 예정이다.

안 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은 반드시 이행돼야 하며 사업목적에 따라 성과를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약사업뿐만 아니라 밀양이 가진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사업 개발에도 힘써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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