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손실사태’ 홍콩 H지수 7,000선 눈앞…연저점 대비 40% 상승

박석호 2024. 5. 20.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에서 ELS 손실 사태를 불러온 홍콩 주요 주가지수가 최근 반등세를 이어가면서 연저점 대비 40%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 주식들로 구성된 홍콩H지수는 한국시각 20일 오후 3시 41분을 기준으로 전장 대비 0.34% 오른 6,958.36을 기록하며 7,000선에 다가섰습니다.

하지만 H지수는 중국 당국의 증시 부양책 등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고 1월 저점 대비 40%가량 상승한 상태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ELS 손실 사태를 불러온 홍콩 주요 주가지수가 최근 반등세를 이어가면서 연저점 대비 40%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 주식들로 구성된 홍콩H지수는 한국시각 20일 오후 3시 41분을 기준으로 전장 대비 0.34% 오른 6,958.36을 기록하며 7,000선에 다가섰습니다.

H지수는 외국인 자금 이탈과 미중 갈등, 중국 부동산경기 부진 속에 연초까지만 해도 약세를 면치 못했고, 지난 1월 22일 장중 4,943.24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H지수는 중국 당국의 증시 부양책 등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고 1월 저점 대비 40%가량 상승한 상태입니다.

특히 지난달 19일 이후 20% 넘게 오르는 등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2021년 한때 12,000선을 넘어섰던 H지수가 연초 급락세를 보이면서 국내에서는 H지수 관련 주가연계증권 ELS 투자자들의 손실과 금융기관의 불완전 판매가 문제가 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