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최고령 우승 최경주, 기적의 아일랜드는 하늘이 준 생일 선물

이성훈 2024. 5. 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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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골프의 개척자 최경주가 자신의 54번째 생일날 기적 같은 명승부를 펼치며,한국프로골프투어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최경주는 SK텔레콤오픈에서 2차 연장 끝에 후배 박상현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특히 연장 1차전에서 물에 빠진듯한 공이 작은 섬 같은 러프 지역에 올라와 파세이브를 한 순간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는데요.

최경주는 우승의 결정적인 장면이 된 작은 섬을 기적의 아일랜드라고 부르며 하늘이 우승을 도왔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나이를 잊은 최경주의 투혼과 우승은 많은 감동을 줬는데,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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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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