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 요람 경남대학교, 디지털 대전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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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인 경남대학교가 개교 78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20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박재규 대학 총장과 근속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어 "급변하는 시대 속 한결같은 마음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무와 발전에 노력해 오신 교직원과 15만 동문,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개교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지금처럼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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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인 경남대학교가 개교 78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20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박재규 대학 총장과 근속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30년·20년·10년 근속공로자에 대한 포상과 한마공로상 및 특별공로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박 총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글로벌 코딩캠퍼스, 초거대제조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 경남글로벌게임센터 등 경남의 미래를 책임질 혁신 기관을 차례로 대학에 유치해냈다”며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은 그동안 우리가 펼쳐온 담대하고 과감한 혁신의 결과이자 한마인의 저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급변하는 시대 속 한결같은 마음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무와 발전에 노력해 오신 교직원과 15만 동문,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개교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지금처럼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대는 근속 교직원 45명에게 공로상을 포상하고, 최형두 국회의원에게 한마공로상을 수여했다.
1946년 개교한 경남대는 올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목표로 ‘글로컬대학30 사업’ 본 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지역 명문 사학’으로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창원=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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