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내년 의대 입학정원 확정…변경 불가"

김예림 2024. 5. 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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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은 확정됐다고 봐야 한다"며 의대생들에게 "가급적 빨리 수업에 복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0일) 정례브리핑에서 "대학별 모집 요강이 이번 달 말에 공고된 이후에는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증원은 변경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주호 교육부장관도 전국 40개 의대 총장들과의 화상 간담회를 통해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 절차를 마무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하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탄력적인 학사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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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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