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호중 또다른 차량에서도 블랙박스 SD카드 없어져..경찰, 증거인멸 가능성 수사

최민성 2024. 5. 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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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유명 트로트가수 김호중 씨 측의 또다른 증거인멸 가능성을 두고 수사하고 있는 사실이 MB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유명 래퍼와 만나 음식점으로 이동하고 대리기사를 불러 유흥주점으로 가기까지 이용된 김 씨의 BMW 차량에서 블랙박스 SD카드가 없어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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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경찰서 / 출처 : 연합뉴스

경찰이 유명 트로트가수 김호중 씨 측의 또다른 증거인멸 가능성을 두고 수사하고 있는 사실이 MB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유명 래퍼와 만나 음식점으로 이동하고 대리기사를 불러 유흥주점으로 가기까지 이용된 김 씨의 BMW 차량에서 블랙박스 SD카드가 없어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 측이 증거인멸 차원에서 SD 카드를 없앴는지, 아니면 원래부터 없었는지 등 여러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입니다.

해당 차량에 SD카드가 존재했었다면 김 씨가 언제부터 술을 마셨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결정적 단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김 씨를 소환해 이러한 정황들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 최민성 기자 choi.minsu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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