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입단 1년만에 레알 타깃 됐다…‘1,034억 바이아웃 지불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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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맹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레알은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25, 리버풀)를 향후 팀의 중원을 책임질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맥 앨리스터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 7골 7도움을 올리며 리버풀의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팀토크'는 "레알은 올여름 맥 앨리스터의 영입을 위해 7천만 유로(약 1,034억 원)로 추정되는 바이아웃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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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올시즌 맹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레알은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25, 리버풀)를 향후 팀의 중원을 책임질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리그에서 37경기를 치른 현재 29승 7무 1패로 승점 94점을 획득하면서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유럽대항전 우승까지 꿈꾸고 있다. 레알은 내달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올시즌 성적과 별개로 올여름 대대적인 보강이 유력하다. 레알은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를 비롯한 정상급 선수 영입으로 새로운 갈탁티코 구축을 꿈꾸고 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레알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이제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의 나이가 적지 않은 탓에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이 가운데 맥 앨리스터가 레알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중원 보강을 위해 맥 앨리스터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맥 앨리스터는 지난해 여름 브라이튼을 떠나 리버풀에 입성했다. 리버풀은 그의 영입에 4,200만 유로(약 620억 원)를 투입하며 중원 개혁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영입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맥 앨리스터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 7골 7도움을 올리며 리버풀의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활약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맥 앨리스터는 지난 3월 치러진 코스타리카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제는 레알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팀토크’는 “레알은 올여름 맥 앨리스터의 영입을 위해 7천만 유로(약 1,034억 원)로 추정되는 바이아웃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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