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시 이란 대통령 사망에 각국 애도 물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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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각)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사고로 사망한 것이 공식 확인된 가운데, 각국 정상들이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모디 총리는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그는 인도와 이란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했다"고 고인을 기렸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파키스탄은 애도의 날을 지킬 것이며, 라이시 대통령과 그의 동료들에 대한 존경과 이란과의 연대 표시로 국기를 조기 게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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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친구…존엄·도덕·저항의 본보기"
이라크, 카타르, 파키스탄 등도 조의 표명
[서울=뉴시스] 신정원 최현호 기자 = 20일(현지시각)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사고로 사망한 것이 공식 확인된 가운데, 각국 정상들이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알자지라와 CNN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라이시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그는 인도와 이란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했다"고 고인을 기렸다.
모디 총리는 이어 "그의 가족과 이란 국민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면서 "인도는 이 슬픔의 시기에 이란과 함께한다"고 위로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그는 베네수엘라의 무조건적인(unconditional) 친구였다"면서 이란 국민들과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에게 애도를 표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베네수엘라는 진심 어린 포옹을 보낸다. 당신, 이란은 존엄성과 도덕성, 저항의 본보기였다"고 강조했다.
무함마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는 "이란 국가, 정부, 국민에게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면서 "우리는 이 고통스러운 비극 속에서 형제 같은 이란 국민과 이슬람 공화국 관리들에게 연대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 정부와 국민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알라에게 속해 있으며, 그분께로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파키스탄은 애도의 날을 지킬 것이며, 라이시 대통령과 그의 동료들에 대한 존경과 이란과의 연대 표시로 국기를 조기 게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외에도 아랍에미리트의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도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에 대해 대외적으로 조의를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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