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민원 막는다" 예산군, 직원 이름 누리집서 비공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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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누리집 내 업무 담당자의 이름을 비공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누구나 부서 및 업무별로 직원 이름을 검색할 수 있었으나 내부 논의를 거쳐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공무원 개인의 신상정보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누리집 내 직원 이름을 비공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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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시스] 유효상 기자 = 예산군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누리집 내 업무 담당자의 이름을 비공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공무원 개인 신상정보 노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행정안전부 공공기관 누리집 내 직원 정보 공개 수준 조정 권고에 따라 이뤄진다.
군은 그동안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누구나 부서 및 업무별로 직원 이름을 검색할 수 있었으나 내부 논의를 거쳐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공무원 개인의 신상정보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누리집 내 직원 이름을 비공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을 부당한 악성민원으로부터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실시하게 됐다”며 “직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하지만 직위와 업무, 전화번호는 남겨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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