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소재 기업 동우화인켐(주), 익산에 3천억원 투자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동우화인켐㈜과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시는 20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천세창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이종찬 동우화인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제3일반산단 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동우화인켐㈜과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시는 20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천세창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이종찬 동우화인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제3일반산단 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우화인켐㈜는 단계적으로 제3일반산단 확장단지 약 9만 9000㎡ 부지에 총 3,3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우화인켐㈜는 1991년 설립 이후 국가산업단지 신흥공장, 제3산업단지 삼기공장 등 지금까지 익산에 약 7,000억 원을 투자했고, 현재 480여 명을 고용 중인 대기업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고순도 및 기능성 케미컬, 반도체용 첨단레지스트, 터치센서, 편광판 등 첨단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지속해서 성장하는 기업으로 매출증대와 국내·외 시장 확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공장을 확장하게 됐다. 이번 투자를 완료하면 익산에만 총 1조 원 이상을 투자하고, 570여 명 이상이 근무하게 된다.
천세창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대기업인 동우화인켐㈜의 익산 추가 투자를 환영한다"며 "전북자치도 출범 후 가장 큰 규모의 투자를 해 준 동우화인켐㈜의 든든한 파트너가 돼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시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환영한다"며 "동우화인켐㈜과 같은 우량기업의 투자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콘서트 취소 수수료 10만원"…콘서트 강행에 뿔난 팬들
- '3년4개월만의 변신'…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공개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알리‧테무 막기 어렵네"…KC인증 규제 철회한 정부 [초점]
- "버텼더니 빛이 보인다"…고물가 시대 대형마트 생존기
- [단독] 전기로만 200km 가는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나온다
- 美 상장 추진 네이버 웹툰엔터테인먼트…모건스탠리 출신 영입
- [결혼과 이혼] 20대 유부녀와 바람 난 남편, 두 가정의 '소송 전쟁'
- "오히려 더 혼란"…'임대차 2법' 수술 검토설에 논란 '분분'
- 배우자 휴대전화에 앱 깔아 '불륜 통화' 녹음…대법 "증거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