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여자화장실에 휴대전화 들고 침입한 남자 간호사 입건

김종서 기자 2024. 5. 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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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병원 기숙사 여자화장실에 침입해 불법 촬영한 남성 간호사가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카메라등이용촬영, 성적목적다중이용장소침입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30일 대전의 한 병원 여직원 기숙사 화장실에 침입해 휴대전화로 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해 정확한 촬영물과 유포 정황 등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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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의 한 병원 기숙사 여자화장실에 침입해 불법 촬영한 남성 간호사가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카메라등이용촬영, 성적목적다중이용장소침입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30일 대전의 한 병원 여직원 기숙사 화장실에 침입해 휴대전화로 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병원 기숙사에서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해 정확한 촬영물과 유포 정황 등을 살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을 모두 자수하는 점과 포렌식 결과 등을 고려해 구속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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