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공공기숙사 이용료 폐지로 학부모 부담 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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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장학회는 수도권과 춘천에서 운영 중인 공공기숙사(철원학사) 이용료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철원학사는 사용료가 매당 10만원 수준이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도시가스·전기 요금 등 공과금만 부담하게 돼 철원 출신의 대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줬다.
장학회는 철원 출신 대학생의 주거 안정을 위해 수도권과 춘천에 공공기숙사 5곳을 운영해 총 168명의 학생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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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장학회는 수도권과 춘천에서 운영 중인 공공기숙사(철원학사) 이용료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철원학사는 사용료가 매당 10만원 수준이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도시가스·전기 요금 등 공과금만 부담하게 돼 철원 출신의 대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줬다.
장학회는 철원 출신 대학생의 주거 안정을 위해 수도권과 춘천에 공공기숙사 5곳을 운영해 총 168명의 학생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이에 더해 저소득층 대학생에게는 매달 최대 30만원씩 거주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가계 부담을 덜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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