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계원 영남대 명예교수, 대학 발전기금 1억원 쾌척

공정식 기자 2024. 5. 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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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는 20일 송계원(83) 명예교수가 대학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1983년 영남대 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돼 2006년 정년퇴임까지 23년간 의과대학 발전과 제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활동에 매진해왔다.

송 명예교수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보람도 있었지만 나 또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의학계를 이끌어 갈 씨앗인 제자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늘 가져왔다. 항상 영남대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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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영남대 의과대학에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온 송계원 명예교수(왼쪽)가 대학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한 뒤 최외출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영남대는 20일 송계원(83) 명예교수가 대학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1983년 영남대 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돼 2006년 정년퇴임까지 23년간 의과대학 발전과 제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활동에 매진해왔다.

그는 1989~1991년 영남대병원장, 1999~2001년 영남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썼다. 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송 명예교수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보람도 있었지만 나 또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의학계를 이끌어 갈 씨앗인 제자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늘 가져왔다. 항상 영남대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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