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도 해안 절경 감상하세요”… 옹진군, 도끝부리 탐방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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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의 해안 절경을 편안히 걸으며 감상하세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으로 약 1시간이면 닿는 옹진군 덕적도.
옹진군이 20일 준공한 '덕적 도끝부리 해안탐방로'가 바로 그것이다.
이날 준공식은 덕적도 도우 선착장 서측 전망데크에서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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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으로 약 1시간이면 닿는 옹진군 덕적도. 접근하기 좋고 깨끗한 해안과 수백년 된 소나무들이 숲을 이룬다. 몸과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이 섬을 다르게 즐길 수 있는 길이 새롭게 선보였다. 옹진군이 20일 준공한 ‘덕적 도끝부리 해안탐방로’가 바로 그것이다.
사업비 22억원이 투입됐으며 총연장 457m, 폭2m 교량 구조의 안전한 해상보행교다. 이날 준공식은 덕적도 도우 선착장 서측 전망데크에서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덕적도는 넓은 백사장이 매력적인 서포리 해수욕장,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국수봉과 비조봉 등 10여개 산행코스, 해송 군락 산림욕장, 능동자갈마당 등 수려한 자연경관이 백미다. 문 군수는 “힐링하기 좋은 아름다운 섬에 해안탐방로가 구축됐다”며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떠오르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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