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첨단 드론장비 한눈에…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말 경기 양주에서 국군의 최신 드론장비를 비롯한 첨단 군 장비 체험행사가 열린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는 경기 양주시와 공동으로 오는 24일부터 사흘 간 광적면 소재 가납리비행장 일대에서 '2024 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작사는 지난 2021년부터 육군 드론봇 전투체계를 비롯한 첨단 전투장비·무기 등을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이번 주말 경기 양주에서 국군의 최신 드론장비를 비롯한 첨단 군 장비 체험행사가 열린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는 경기 양주시와 공동으로 오는 24일부터 사흘 간 광적면 소재 가납리비행장 일대에서 ‘2024 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올해 행사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현대전에서 무기체계로 효용성이 입증된 드론이 집중적으로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지작사는 그동안 미래 전장을 선도하기 위해 군이 발전시켜온 각종 드론봇을 선보이는 등 첨단과학기술이 접목된 Army TIGER 전투체계를 시연해 국민이 믿고 신뢰하는 국군의 모습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24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메인 행사장에서는 350여대의 드론을 동시에 날리는 ‘민·관·군 화합 드론 날리기’와 ‘육군 아미타이거 전투체계 시연’이 펼쳐진다.
같은 날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는 드론봇 전투체계 발전과 미래군의 역량 강화를 위해 ‘드론봇 전투발전 세미나’도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드론봇 운용의 실질적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대대급 UAV, 경계용 드론, 드론 수색정찰, 폭탄투하 드론, 드론레이싱, 드론 배틀, 드론 영상제작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또 각종 헬기·전차·자주포·장갑차·천무·워리어플랫폼 등 다양한 지상군 첨단 전투장비와 무기·물자 전시, 장갑차(궤도·차륜형)와 헬기(수리온) 탑승 체험행사도 열린다.
뿐만 아니라 민간업체의 최신 드론 및 로봇 관련 소개 부스 운영, 육군항공 축하비행, 블랙이글스 에어쇼, 특전사 고공강하, 특공무술 및 태권도 시범, 군악·의장대 공연, 민·군 통합공연 및 드론 라이트쇼 등 각종 부대행사와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란 대통령·외무장관,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 확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처벌, `음주량 입증`에 달렸다 (종합)
- "집으로 돌아오겠다"더니 삭제...김호중, 음주운전 자백한 이유
- “돈 때문에 사람 죽이는 여자 아냐”…‘계곡 살인’ 이은해, 옥중 편지보니
- 오재원에 '대리처방'해 준 전·현직 야구선수 13명, 모두 혐의 시인
- 승리, 여성 때릴 듯 “조용히 해, 따라와!”…충격 ‘버닝썬’ 다큐
- ‘주유소 땅’에 배스킨 들였더니…보물 그 자체
- “이미 샀는데 더 싸졌네” 오락가락 가격변동, 이유있었다
- “인민들이 좋아해”…북한, 미사일 목걸이 이어 모형폭죽 출시
- 입에 젓가락 찔러 엽기 살해한 케냐인...징역 25년 [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