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권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팡파르'

박종수 2024. 5. 20.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국악 경연대회인 전북자치도 전주시의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화려한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주시와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제42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공연을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전야제 시작으로 17일간의 대장정 돌입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국악 경연대회인 전북자치도 전주시의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화려한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주시와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제42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공연을 펼쳤다.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전야제 공연 [사진=전주시 ]

이날 공연에는 국악계 명인들이 참여해 경기민요와 단막창극 등 다양한 전통예술무대를 선보였으며, 국악인이자 트로트 가수인 강태관, 국악신동 김태연 등 대중가수 공연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주말 저녁 노송광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를 찾은 관람객과 국악인들이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은 이날 전야제 공연에 이어 총 4차례 더 펼쳐질 예정이다.

전통국악 창작무대와 대사습놀이 장원자 무대 등을 만날 수 있는 축하공연은 오는 24일과 29일, 30일, 6월 1일 등 4일간 오후 7시부터 전주한옥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주대사습청에서 펼쳐진다.

이와 관련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제42회 학생전국대회’는 오는 6월 3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대사습청 등 전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종합본선은 대회의 마지막 날인 오는 6월 3일 진행되며, 판소리 명창부와 무용 명인부 등 주요부문의 치열한 본선 경연은 MBC를 통해 전국에 송출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야제 공연 외에도 전국대회 기간 장원자 무대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전주를 찾아주신 국악 애호가들께서는 전주만의 향기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