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세계장미축제 3일만에 관람객 11만명 돌파

류형근 기자 2024. 5. 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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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에서 펼쳐지고 있는 세계장미축제 3일동안 11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곡성군은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지난 17일 개막 후 19일까지 누적 관광객 11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곡성세계장미축제 총 방문객은 22만9413명이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위더로즈, 우리 모두가 장미다'를 주제로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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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곡성 곳곳서 행사 다채
[곡성=뉴시스] 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에서 펼쳐지고 있는 세계장미축제 3일동안 11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곡성군은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지난 17일 개막 후 19일까지 누적 관광객 11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개막날에는 1만7282명이 방문했으며 주말인 18일에는 4만5098명, 19일에는 4만8154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지난해 열린 곡성세계장미축제 총 방문객은 22만9413명이다. 이번 축제는 오는 26일까지 열림에 따라 방문객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위더로즈, 우리 모두가 장미다'를 주제로 펼쳐지고 있다.

축제는 '로맨틱'과 '흥미진진함', '즐거움'이 담긴 공연이 형형색색의 화려한 장미 속에서 폐막까지 펼쳐지며 '게릴라 왈츠' '행운의 황금장미를 찾아라' '내 이름은 장미' '드레스 코드 레드' 이벤트가 수시로 진행된다.

곡성지역 예술단체 31개팀이 참여하는 '곡설 살롱 시즌2' 공연도 20일부터 24일까지 축제장 곳곳에서 열린다. 이 밖에도 축제기간 중 '뚝방마켓'이 열리고 갤러리 107과 어린이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섬진강동화정원 호밀밭에서는 오는 25일과 26일 주말 오후 3시와 5시에 첼로와 바이올린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중 지역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특산물 92개 품목이 판매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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