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때 '이것' 가장 많이 고려됐다…정책·공약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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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대 총선에서 유권자들이 지역구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한 요소가 '소속 정당'이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오늘(20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11일부터 이번 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639명을 대상으로 지역구 후보 선택 시 어떤 점을 가장 많이 고려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8.8%가 '소속 정당'을 꼽았습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에선 당의 정책과 공약이 가장 많이 고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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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대 총선에서 유권자들이 지역구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한 요소가 '소속 정당'이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오늘(20일) 나왔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0일) 이 같은 내용의 제 3차 유권자 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11일부터 이번 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639명을 대상으로 지역구 후보 선택 시 어떤 점을 가장 많이 고려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8.8%가 '소속 정당'을 꼽았습니다.
정책과 공약을 보고 지역구 후보를 뽑았다는 응답자는 25.7%였습니다.
이어 ▲능력과 경력 18.8% ▲도덕성 8.2% ▲주위의 평가 6.6% ▲학연과 지역 등 개인적 연고 1.6%로 나타났습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에선 당의 정책과 공약이 가장 많이 고려됐습니다. 응답자의 30.8%가 정책과 공약을 보고 투표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지하는 지역구 후보자의 소속 정당이 22.8%로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밖에 비례대표 후보자의 인물·능력이 18.9%, 정당의 이념이 14.1%, 지지하는 정당과 긴밀하게 연관된 정당이 13.2%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태블릿PC를 활용한 대면면접조사(TAP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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