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이슈] 독도 불청객 '집쥐' 잡아라…때이른 벌레와의 전쟁 시작
<출연 : 양영철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교수>
천연보호구역인 독도에 집쥐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태계 교란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당국이 관리 방안 마련에 나섰는데요.
한편, 여름 같은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일명 '팅커벨'이라 불리는 동양하루살이부터 모기까지 벌레들도 일찍 찾아오면서 시민들의 불편함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영철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교수와 관련 내용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독도에는 독도경비대에서 기르는 삽살개와 동도 부채바위 근처에서 관찰된 물개 1마리가 전부였다고 하는데요. 새로운 포유류가 등장해서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고요?
<질문 1-1> 집쥐가 육지에서 200여 킬로미터나 떨어진 독도에 어떻게 들어갔다고 보십니까?
<질문 2> 문제는 천연보호구역인 독도 생태계가 집쥐의 번식으로 위협받고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독도 같이 고립된 섬 생태계는 아주 작은 요인이 발생해도 그 영향으로 생태계가 크게 훼손될 수 있다고 하던데요?
<질문 3> 독도 내에서 집쥐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출현 빈도가 늘어난 만큼 방제 전략이 시급해 보이는데요? 어떤 방제가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올해도 나타났습니다. 몸집에 비해 날개가 커서 '팅커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벌레, 이게 하루살이라면서요?
<질문 5> 동양하루살이가 '해충'은 아니라고 하셨죠. 사람을 물지 않고 물고기나 새의 먹잇감이 된다면 수생생태계 유지를 위해서는 필요한 곤충이란 생각도 듭니다?
<질문 6> 수만 마리의 동양하루살이 떼가 조명이 환하게 켜진 서울 잠실야구장에 몰려든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불빛이 많은 주택이나 상가, 지하철 등에 떼를 지어 출몰하던데요. 감염병 같은 위험은 없다고 해도 생활에 불편을 주거든요. 어떻게 퇴치할 수 있나요?
<질문 7> 일각에선 친환경 해충 퇴치기나 방역이 동양하루살이 대응에 근본 해결책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해충 퇴치기를 사용하면 오히려 다른 벌레까지 한데 모이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던데요?
<질문 8> 모기 소식도 부쩍 빨리 들려왔습니다. 서울시가 '모기예보' 단계를 발표하는데, 5월 중순인데 벌써 3단계 '주의'를 기록했거든요. 기후 때문에 점점 3단계 도입 시기가 빨라지는 걸까요?
<질문 9> 야외 활동 중에 모기 물림을 피하고 싶어서 다양한 모기기피제를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모기퇴치에 효과적이라는 팔찌나 스티커 등은 광고와 달리 모기 퇴치에 효과가 없다고 하던데요?
<질문 10> 일상 속에서 모기를 퇴치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방법, 어떤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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