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도적 돼지 살처분 막아야"…5월21일 'ASF 백신' 토론회 개최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2024. 5. 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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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전 세계적으로 원헬스(사람·동물·환경의 건강)와 동물복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내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ASF 백신 개발, 어디까지 왔나'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국내 백신 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연구 지원 및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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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관련 국회 토론회 진행
아프리카돼지열병 국회 토론회 포스터(대한수의사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코로나 이후 전 세계적으로 원헬스(사람·동물·환경의 건강)와 동물복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내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토론회가 열린다.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연구 지원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는 오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20일 수의계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매우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돼지 전염병이다. 감염되면 한 농가의 가축이 모두 폐사할 만큼 위험성이 높다. 농가 피해도 크다.

2019년 국내 처음으로 발병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올해까지 총 40건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12건의 감염사례로 인해 돼지 총 6만4000여 마리가 살처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ASF 백신 개발, 어디까지 왔나'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국내 백신 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연구 지원 및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국내 ASF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농가의 피해를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며 "원헬스가 중요해진 시점에서 살처분과 같은 비인도적인 행위를 줄이고 동물과 사람의 건강을 위한 백신 개발이 절실하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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