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1회 추경 예산안 '도 7005억 ·교육청 2640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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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명수)가 20일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의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확정했다.
도의회에 제출된 제1회 추경예산안은 전남도가 기정 예산보다 7,005억 원이 늘어난 12조 9,466억 원, 도교육청은 기정 예산보다 2,640억 원이 늘어난 5조 1,81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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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활성화 홍보예산 1억원 등 14건 22억원은 '싹둑'
도의회에 제출된 제1회 추경예산안은 전남도가 기정 예산보다 7,005억 원이 늘어난 12조 9,466억 원, 도교육청은 기정 예산보다 2,640억 원이 늘어난 5조 1,810억 원이다.
전남도의회 예결특위는 지난 16~ 17일 이틀간에 걸친 전남도 추경안 심사를 통해 △출생 수당 지급 48억 원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설치·운영 3억 원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신규 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공감하고 집행부 편성액을 원안대로 수용했다.
반면 무안공항 활성화 홍보 1억 원과 녹색에너지연구원 지원 3억 원 등 14건, 22억 원은 삭감했다.
하지만 △전남형 청년 일자리 사업 5억 원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시범사업 4억 원 △에너지신사업 관련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지원 3억 원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2억 원 등 29건, 19억 원을 증액 의결했다.
전남도교육청 추경안은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운영 추경예산안 59억 원 중 불요 불급한 일부 예산 20억 원과 Wee클래스 시설 확충 2억 원 등 총 11건, 50억 원을 삭감했다.
대신 박람회 운영에 필요한 미래교실과 대한민국교육관 운영 등 19억 원과 공립학교 기본운영비 29억 원, 스마트교육 활성화 사업 4억 원 등 17건, 85억 원을 증액 의결했다.
최명수 위원장은 "지방재정 살림이 어려운 상황에 편성된 예산인만큼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도민 체감 정책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과 예산인지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 했다"며"이 달 29일부터 여수에서 열리는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가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국제 행사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안=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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