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0년 만기 국채수익률 0.97%…12년 만에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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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추가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20일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약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지난 17일 종가 대비 0.03%포인트 올라 한때 0.97%를 기록했다.
일본은행이 매파적 입장을 강화하고 추가 금리 인상을 진행할 것이란 관측이 강해지면서 일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올해 들어 0.35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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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일본이 추가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20일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약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지난 17일 종가 대비 0.03%포인트 올라 한때 0.97%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4월 이후 최고치다.
일본은행이 매파적 입장을 강화하고 추가 금리 인상을 진행할 것이란 관측이 강해지면서 일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올해 들어 0.355% 상승했다.
앞서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올해 3월 17년 만에 금리를 올렸으며, 지난 13일에는 장기국채 매입 규모를 축소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일본증시 벤치마크인 토픽스 지수는 이날 0.8% 상승했다. 에너지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엔·달러 환율은 155.68엔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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