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표이사 배임 혐의'...경찰, 동양생명 본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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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저우궈단 전 동양생명 대표이사의 배임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서울 종로구 소재 동양생명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저우궈단 대표 재임 당시인 지난해 12월 동양생명은 27억원을 들여 서울 중구 장충테니스장 운영권을 우회적으로 확보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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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저우궈단 전 동양생명 대표이사의 배임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서울 종로구 소재 동양생명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저우궈단 대표 재임 당시인 지난해 12월 동양생명은 27억원을 들여 서울 중구 장충테니스장 운영권을 우회적으로 확보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최근 5년 이내 테니스장 운영 실적이 있어야 서울시의 장충테니스장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이 없던 동양생명은 스포츠시설 운영업체 A사에게 대신 입찰하도록 한 뒤 A사와 광고 계약을 맺고 27억을 건네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동양생명 #압수수색 #배임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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