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패럴림픽, 100일 앞으로!…명예회복 노리는 한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24 파 리패럴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20일 선수단의 대회 준비현황과 목표를 공개했다.
20일 현재 한국 선수단은 10개 종목의 60여 명이 파리 패럴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24 파 리패럴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20일 선수단의 대회 준비현황과 목표를 공개했다.
한국은 지난 도쿄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를 얻어 종합순위 41위에 올랐다. 1988 서울 패럴림픽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던 장애인체육은 최근 3개 대회에서는 두 자릿수 금메달 획득에 연이어 좌절됐다. 특히 지난 도쿄 대회는 기대 이하의 성적에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장애인체육회는 파리 패럴림픽을 대비해 꿈나무 및 육성선수 발굴이 집중했고 메달 가능성이 큰 사격과 탁구, 보치아 등 5개 종목을 집중 지원했다. 이 결과 지난해 열린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기초종목 출신 선수 16명이 출전해 총 은메달 1개와 동메달 4개 등 메달 5개를 가져와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20일 현재 한국 선수단은 10개 종목의 60여 명이 파리 패럴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장애인체육회는 추후 출전권을 추가 확보해 15개 종목에서 선수 70여 명 등 15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완 장애인체육회 회장은 "도쿄 패럴림픽 이후 훈련체계를 개편하고, 메달 가능성이 높은 우수선수는 집중지원하며 파리 패럴림픽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배동현 선수단장은"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수단 사기진작을 위한 응원과 격려를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4 파리 패럴림픽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전 세계에서 모인 4000여 명의 선수가 22개 종목, 549개 메달 이벤트에 참가한다.
오해원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라 더불어공산당?…위키 한국어판 민주당 소개 논란
- [속보]“이란 대통령 등 전원 사망 추정”
- “한동훈 삼촌, 혼자 힘든거 아니죠?” 중3이 ‘위드후니’에 남긴 글
- [속보]김호중, 열흘 만 ‘음주 뺑소니’ 시인…“크게 후회·반성, 경찰 조사 성실히 임할 것”
- “샤워실 벽면 휘었다”…연세대 기숙사 붕괴 조짐에 학생들 ‘발칵’
- 출근길 시내버스 안에서 음란행위한 50대…과거 전력도 들통
- [속보]“튀르키예 드론, 이란 대통령 헬기 잔해 추정 열원 발견”
- 김호중, 공연 끝나자 ‘음주운전’ 시인…‘팬들 기만’에 수백억 환불 불가피
- [속보]이란 대통령 탄 헬기 추락 실종…“신호 확인, 아직 정확한 위치는 찾지 못해”
- “그들 저열해도 우리는 품위 있게” 문다혜, 이창수 지검장 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