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전 직원들 가스라이팅 폭로 속 해명 아닌 행사 홍보

박수인 2024. 5. 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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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훈련사 강형욱에 대한 전직원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형욱은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형욱이 운영 중인 보듬컴퍼니의 기업 리뷰가 게재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강형욱의 소셜미디어, 너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형욱은 반려견과 함께 하는 행사를 홍보하는 글을 게재하며 "댕댕트레킹 시작했어요~ 날씨가 미쳤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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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 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동물훈련사 강형욱에 대한 전직원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형욱은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형욱이 운영 중인 보듬컴퍼니의 기업 리뷰가 게재되며 화제를 모았다.

기업 리뷰에 따르면 보듬컴퍼니 퇴사자라는 A 씨는 "여기 퇴사하고 정신과에 계속 다닌다(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 부부 관계인 대표 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으로 정신이 피폐해진다. 직원 동의 없이 메신저를 감시하고 본인들 욕한 거 있나 밤새 정독한다"고 폭로했다.

퇴사자 B 씨는 "직원과 직원 사이를 이간질하고 말 전하기를 좋아하며 업무 내내 감시가 심하다"고 했으며 또 다른 퇴사자들은 "대표의 교묘한 가스라이팅으로 제정신으로는 회사를 다닐 수 없다. 이 정도면 산재처리 해줘야 할 판. 퇴사한 직원들 다 전문가 상담 받고 있다", "직원들 급여는 최최저임금 수준으로 주는데 직원들 주는 돈이 아깝다고 직원 앞에서 얘기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 강형욱의 소셜미디어, 너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형욱은 반려견과 함께 하는 행사를 홍보하는 글을 게재하며 "댕댕트레킹 시작했어요~ 날씨가 미쳤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강형욱은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 중이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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