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패럴림픽 100일 앞으로…"金 5개·종합 20위권 진입 목표"

문대현 기자 2024. 5. 20.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패럴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대회 준비 현황과 목표를 전했다.

파리 패럴림픽은 오는 8월28일부터 9월8일까지 열린다.

장애인체육회는 최종적으로 15~17개 종목 70~80여명의 선수가 파리로 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5개를 획득해 20위권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28일~9월8일 진행, 소수 정예 집중 육성
패럴림픽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 단체 기념 사진 촬영.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4 파리 패럴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대회 준비 현황과 목표를 전했다.

파리 패럴림픽은 오는 8월28일부터 9월8일까지 열린다. 전 세계 4000여명의 선수가 22개 종목 549개 메달 이벤트에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현재 10개 종목에서 60여명의 선수가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장애인체육회는 최종적으로 15~17개 종목 70~80여명의 선수가 파리로 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5개를 획득해 20위권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장애인체육회는 5개 종목에서 20명을 메달 가능성이 높은 우수 선수로 선발했다.

이들은 스포츠의과학팀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도움을 받아 개별 관리를 받고 있다.

대회가 임박하면 현지 캠프를 운영한다. 파리 크레테유 지역에 위치한 '메종 드 핸드볼' 시설에서 이천선수촌처럼 한식 등 영양식을 제공하며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대회 개막 후에는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해 선수단에게 1일 1식의 한식도시락도 제공한다.

아울러 현지에서 코리아하우스를 열어 장애인스포츠 및 e스포츠 체험, 전통놀이 및 한복체험관, XR(확장현실) 장애인스포츠관 등을 운영한다.

정진완 장애인체육회장은 "도쿄 패럴림픽 후 훈련 체계를 개편해 메달 가능성이 높은 우수 선수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며 국민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배동현 선수단장도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