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라이시 사망, 고통·슬픔…이란과 완전한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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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하마스는 20일(현지시각)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사고로 사망한 것이 확인된 직후 애도 성명을 내고 이란과의 '완전한 연대'를 강조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에서 "이란 국민들과 고통과 슬픔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이란과 완전한 연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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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팔레스타인 하마스는 20일(현지시각)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사고로 사망한 것이 확인된 직후 애도 성명을 내고 이란과의 '완전한 연대'를 강조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에서 "이란 국민들과 고통과 슬픔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이란과 완전한 연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또 고인이 된 이란 관리들이 팔레스타인 국민을 지지하고 가자지구에서 진행 중인 전쟁을 막으려는 노력을 포함해 이스라엘에 저항한 "명예로운 입장"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마스는 이어 "우리는 이란 이슬람공화국이 큰 손실의 결과를 극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형제와 같은 이란 국민들은 이 심각한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관습을 갖고 있다"고 위로했다.
이스라엘과 8개월째 가자지구 전쟁을 벌이고 있는 하마스는 레바논 헤즈볼라, 예멘 후티반군 등과 함께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른바 '저항의 축'으로 불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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