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지지자, 한동훈에 "삼촌 힘드시죠" 격려 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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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팬클럽에 한 중학생 지지자가 쓴 편지가 공개된 것이 알려졌다.
이 학생은 한 전 위원장을 '삼촌'이라고 부르는 등 친근감을 표했다고 한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약 7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 전 위원장 네이버 카페 '위드후니'에는 '한동훈 삼촌께 오늘 하루도 중3 OOO 올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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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 전 위원장 '삼촌'이라 부르며 친근감 표해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팬클럽에 한 중학생 지지자가 쓴 편지가 공개된 것이 알려졌다. 이 학생은 한 전 위원장을 '삼촌'이라고 부르는 등 친근감을 표했다고 한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약 7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 전 위원장 네이버 카페 '위드후니'에는 '한동훈 삼촌께 오늘 하루도 중3 OOO 올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한 전 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편지와 함께 게시했다. 작성자는 "동훈 삼촌.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라며 "삼촌 또 힘들어하신 거 아니죠? 밥은 잘 챙겨 드셨죠?"라고 물었다.
또 "삼촌이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해요"라며 "삼촌이 힘들면 저도 힘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동훈 삼촌은 저의 생명의 은인과 같은 존재이기도 해요"라면서 "그럼 삼촌에게 저도 도움이 돼 드리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글은 조회수 1800회에 달하는 카페 회원들의 관심을 모았고 댓글 114개를 받았다.
앞서 작성자는 지난 11일에도 '한동훈 삼촌에게 OOO 중3 학생이' '아까 정치를 꿈꾸는 중3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 2개를 올리기도 했다.
카페 회원들은 "멋진 청년이 될 거다" "따뜻한 메시지다" "훌륭한 학생이다" 등의 반응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young445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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