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첨단신약 원천기술 개발·플랫폼 구축사업 선정

구용희 기자 2024. 5. 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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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의생명과학과 박윤경 교수팀의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박 교수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펩타이드 첨단신약 전주기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박 교수는 "이번 사업의 목표는 글로벌 수준의 펩타이드 첨단신약 전주기 핵심기술 및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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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생명과학과 박윤경 교수 사업 선정…사업비 440억
화순에 펩타이드 연구소 설치…지역 상생 협력 새 모델
[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조선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의생명과학과 박윤경 교수팀의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연구기간은 오는 2028년까지 4년 9개월이며, 총사업비는 440억 원이다.

박 교수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펩타이드 첨단신약 전주기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선대는 이번 사업이 대학과 지역 간 협업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순군은 2010년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돼 연구·개발 단계부터 임상·제품화까지 가능한 바이오 산업의 전주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조선대는 화순백신산업특구에 펩타이드 첨단신약연구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학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지역의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이 결합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박 교수는 "이번 사업의 목표는 글로벌 수준의 펩타이드 첨단신약 전주기 핵심기술 및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조선대는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지·산·학 협동 연구체계를 구축, 해당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조선대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중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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