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오남읍에 '북부 택시쉼터' 마련…내년 1월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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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일대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연면적 340.85㎡ 2개 동 규모로 건립하는 북부 택시쉼터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피로 해소와 졸음운전 사고 예방 기능을 수행할 휴게실·샤워실 등 다목적공간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사무실 등이 설치되며 내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내년 1월 북부 택시쉼터 운영에 따라 시는 오는 6월 의회 심의를 거쳐 호평동에 조성한 남양주 택시쉼터를 '남양주 남부 택시쉼터'로 변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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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 일대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경기 남양주시는 총 사업비 17억5000만원을 투입해 오남읍 양지리 248-16에 북부 택시쉼터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택시쉼터 확충은 장시간 근무로 심신이 피로한 택시 종사자들에게 재충전할 공간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민선8기 교통분야 공약사업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19년 11월 호평동에 택시쉼터를 조성했으며 현재 남양주시 개인택시조합이 위탁 운영 중이다.
내년 1월 북부 택시쉼터 운영에 따라 시는 오는 6월 의회 심의를 거쳐 호평동에 조성한 남양주 택시쉼터를 ‘남양주 남부 택시쉼터’로 변경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히 살필 것”이라며 “열악한 근로 환경 개선 등 복지 증진을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택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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