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사려니오름숲’ 개방…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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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숲으로 알려진 서귀포 '한남 사려니오름숲'이 개방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인 '한남 사려니오름숲'을 개방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남시험림의 사려니오름 숲은 연간 9천여명이 탐방하는 곳으로, 각종 활엽수와 침엽수 등이 곧게 울창한 경치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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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숲으로 알려진 서귀포 ‘한남 사려니오름숲’이 개방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인 ‘한남 사려니오름숲’을 개방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남시험림의 사려니오름 숲은 연간 9천여명이 탐방하는 곳으로, 각종 활엽수와 침엽수 등이 곧게 울창한 경치를 자랑한다.
사려니오름숲은 삼나무, 편백 등 침엽수 6종과 낙엽활엽수 35종, 상록활엽수 19종 등 다양한 수종들로 구성됐고, 한라새우난초, 팔색조, 제주도롱뇽, 반딧불이 등 천연기념물과 희귀종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 숲에서는 서귀포시 전경이 훤히 보이는 사려니오름을 체험하고, 옛 제주도민이 살았던 산전터와 숯가마터, 수령 90년이 넘는 삼나무 전시림 등을 볼 수 있다.
산림청은 지난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국민 의견을 물어 산림경영을 잘한 숲,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 보전가치가 높은 숲 등 3개 분야로 나눠 ‘100대 명품숲’을 선정한 바 있다.
설아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연구사는 “숲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숲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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