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가스라이팅 논란 딛고 SNS 활동 복귀 시동‥한층 여유로워진 근황

권미성 2024. 5. 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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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가스라이팅 논란으로 3년 간의 공백기를 가진 후 복귀를 예고했다.

지난 2021년 서예지는 과거 전 남자친구이자 배우 김정현의 행동을 조종했다는 가스라이팅 의혹이 나오면서 논란에 휩싸였고 이를 시작으로 학교 폭력 의혹 등 각종 논란이 연달아 터져 나왔고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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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예지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서예지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배우 서예지가 가스라이팅 논란으로 3년 간의 공백기를 가진 후 복귀를 예고했다.

서예지는 5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걷고 또 걷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예지는 파란색의 아디다스 바람막이를 입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서예지는 한층 여유로워진 표정과 분위기를 보이는 등 이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 서예지는 검정 바이커 쇼츠에 파란 바람막이, 남색 스포츠 캡을 착용해 편안하면서 캐주얼한 일상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흰색 양말과 파란색 운동화를 신어 전체적인 룩과 조화를 이뤘다.

앞서 서예지는 가스라이팅, 학교 폭력 등의 다양한 논란으로 오랜 자숙에 들어갔다. 지난 2021년 서예지는 과거 전 남자친구이자 배우 김정현의 행동을 조종했다는 가스라이팅 의혹이 나오면서 논란에 휩싸였고 이를 시작으로 학교 폭력 의혹 등 각종 논란이 연달아 터져 나왔고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서예지는 모든 논란에 대해 부인하면서 논란 이후 1년 만인 지난 2022년 tvN 드라마 '이브'로 안방극장에 복귀해 선을 넘는 파격 수위의 연기를 선보였으나 시청자, 대중의 시선은 냉담했다.

이후 서예지는 별다른 활동은 없는 상태다. 오랜 시간 함께한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해 11월 30일 서예지와 전속계약이 4년 만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SNS 개설과 함께 첫 게시물을 올린 서예지는 대중과의 연결을 다시 맺으며 공백기를 극복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현재 76만 팔로워를 돌파해 관심을 받고 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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