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세사기피해자들 만난 민주당 "특별법개정안 통과시킬것"

박세진 2024. 5. 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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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등이 20일 대구 남구 전세사기 피해 건물을 찾아 지난 1일 사망한 입주민을 추모하고 나머지 피해 입주민들을 만나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약속했다.

이 건물에서는 13가구가 13억원 규모의 전세사기 피해를 주장하고 있다.

야권 주도로 추진 중인 개정안은 '선 구제 후 회수' 방식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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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 전세사기 피해자 거주 세대 앞 추모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임미애 당선인 등이 20일 대구 남구 전세사기 피해 건물을 찾아 지난 1일 사망한 피해자를 추모하고 있다. 2024.5.20 psjpsj@yna.co.kr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등이 20일 대구 남구 전세사기 피해 건물을 찾아 지난 1일 사망한 입주민을 추모하고 나머지 피해 입주민들을 만나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약속했다.

피해 입주민들은 "실질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 게 없다"며 법률과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건물에서는 13가구가 13억원 규모의 전세사기 피해를 주장하고 있다.

박 의원은 "최선의 방법을 찾겠다"며 "오는 28일에는 개정안을 반드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야권 주도로 추진 중인 개정안은 '선 구제 후 회수' 방식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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