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개 해외대학총장 모인다…국제학생지원연합 회의 대구서 개최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21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2024 국제학생지원연합(IASAS) 글로벌 서밋'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IASAS는 학생지원 사례 전파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국제협력 기구로, 2012년부터 2년 주기로 글로벌 서밋을 연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지속 가능한 변화를 주도하는 교육기관 및 학생 지원'을 주제로 40여개국, 200여명 이상의 고등교육 기관장이 참석한다.

회의 참석자들은 학생 생활 지원과 기관의 노력, 고등교육의 지속 가능한 개발, 학생 참여를 주제로 학술 행사를 한다.

경북대·영남대 등 대구 지역 대학 캠퍼스 투어와 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도 소화한다.

한국장학재단은 한국 학생 지원의 과거와 현재·미래, 한국장학재단의 비금전적 지원 사업, 한국장학재단의 정보기술을 통한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기여 등 세 가지 주제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서밋의 부대행사로 22일부터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대학 교육 및 공공기관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주요 대학과 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행사로, 대학 교육·공공기관 취업에 관심을 가진 중·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유튜버 미미미누, 위라클(박위), EBS 대표 강사 윤윤구, 취업 강연 전문가인 커리어 플랫폼의 이호영과 해커스잡 김소원이 진행하는 교육·취업 전문 특별강연도 열린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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