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상임고문단, 황우여 만나 "당 대표 선출, 민심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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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상임고문은 현행 '당원 100% 룰'을 손 봐 국민 여론조사를 일정 비율 반영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걸로 전해졌습니다.
오찬에는 황 위원장과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권해옥·김동욱·김무성·김종하·나오연·목요상·문희·신경식·신영균· 안상수·유준상·유흥수·정의화·최병국 상임고문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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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20일) 당 상임고문단과 오찬 자리에서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관련 의견을 들었습니다.
대다수 상임고문은 현행 '당원 100% 룰'을 손 봐 국민 여론조사를 일정 비율 반영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걸로 전해졌습니다.
고문단 회장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인사말에서 "'국민의힘이 바뀌었구나' 하는 대전환을 해서 과거의 틀을 깨주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정통성 있는 지도부가 구성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준상 상임고문은 오찬 후 취재진과 만나 "대세는 '당심과 민심을 적절히 배분하는 게 좋지 않겠나'였다"고 밝혔습니다.
총선백서에 관한 의견도 나온 걸로 알려졌는데, 특정인에 책임을 지우는 백서가 돼선 안 된다는 취지 목소리가 나왔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습니다.
오찬에는 황 위원장과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권해옥·김동욱·김무성·김종하·나오연·목요상·문희·신경식·신영균· 안상수·유준상·유흥수·정의화·최병국 상임고문이 참석했습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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