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 본 한 총리…"동행축제로 내수 활성화"

통인시장 방문해 동행축제 홍보…현장애로 청취
공영쇼핑 라이브 방송에도 깜짝 출연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국민들께서 가까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역축제 현장에 방문해 중소·소상공인 제품도 구매하는 등 동행축제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찾아 내수 진작을 위한 소비행사인 통행축제를 홍보하며 이같이 말했다.

동행축제는 위축된 국내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대형 유통사, 중소‧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함께하는 전국적인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한 총리는 통인시장에서 어린이 체험행사인 '꼬마김밥 말기'에 참여해 김밥을 마는 원아들을 격려한 후, 장난감을 선물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어서 시장 내 점포들을 방문하며 온누리상품권으로 한과, 기름떡볶이, 과일, 채소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한 총리는 구매 영수증을 통해 '룰렛이벤트'에 참여해 경품을 수령하고, 공영쇼핑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 깜짝 출연해 동행축제의 할인 혜택과 이벤트 등을 소개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한 총리는 "이번 5월 동행축제가 가라앉은 소비심리를 살리는 내수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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