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넥스지 "6년만 JYP 보이그룹, 부담되지만 노력할 것"

그룹 넥스지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싱글 'Ride the Vibe'(라이드 더 바이브)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넥스지가 6년만에 JYP가 내놓는 보이그룹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2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넥스지(NEXZ) 데뷔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넥스지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스트레이키즈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유우는 "글로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선배님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오는 신인 보이그룹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부담감이 있다"고 "하지만 우리는 이 부담감을 책임감으로 바꾸고 앞으로 활동도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스트레이키즈 선배들의 조언은 어땠을까. 유키는 "'니쥬 프로젝트' 시즌2 파이널 미션이 끝나고 나서 스트레이키즈 스리라차 선배님들이 한 조언이 있다. '앞으로도 같이 파이팅 해보자. 그리고 사이좋게 계속 지내'라는 조언을 했다. 우리가 스트레이키즈 선배님들께 받은 첫 조언이라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이날 스트레이키즈는 데뷔앨범에 담긴 데뷔곡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와 수록곡 '스타라이트(Starlight)' 무대를 선보였다. 하루는 퍼포먼스를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 "우리만의 바이브를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데뷔에 앞서서 '넥스지 아카이브'라는 우리만의 자체 콘텐트를 통해서 많은 걸 배웠다. 거기서 배웠던 걸 살리면서 '라이드 더 바이브'를 준비했다. 우리만의 바이브와 필을 표현하는 게 가장 노력했던 점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