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교육·돌봄 체계 구축 협력'…경남도-도교육청, 늘봄학교 성공 추진 맞손

김용구 기자 2024. 5. 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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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이 행정 책임의 통합 교육·돌봄 체계를 원활하게 구축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기관은 20일 거점형통합돌봄센터 늘봄상남에서 지역 늘봄학교·유보통합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통합·개선해 이들에게 정규수업과 별도로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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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등 추진 '유보통합' 실현 앞장
아동의 안정적 성장·복지증진 도모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이 행정 책임의 통합 교육·돌봄 체계를 원활하게 구축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경남 창원시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상남’에서 박종훈 경남교육감(왼쪽 세 번째부터)과 박완수 도지사 등이 늘봄학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


이들 기관은 20일 거점형통합돌봄센터 늘봄상남에서 지역 늘봄학교·유보통합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양측은 늘봄학교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뒤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통합·개선해 이들에게 정규수업과 별도로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양측은 또 질 높은 영유아 교육서비스 기반 조성 등을 목표로 유보통합을 이뤄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유보통합은 유아교육에 중점을 둔 유치원과 보육에 집중하는 어린이집을 결합하는 사업이다. 이를 완료하면 지자체 등이 수행하는 영유아 보육 업무가 교육부·교육청으로 이관된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와 박종훈 경남교육감 등은 협약 체결 직후 늘봄상남이 운영하는 돌봄 교실과 운영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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