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서 25일 시민의날 축제 '광주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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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59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25일 광주시청 앞에서 시민 축제 '광주만세'를 연다.
기념식과 시민의 놀거리, 즐길거리, 참여무대 등 광주의 끼, 맛, 멋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6시 시청광장(본무대 야외음악당)에서 광주시민 59명이 참여하는 '광주 응원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영호남 화합 퍼포먼스 '대구-광주 달빛철도 축하 세리머니' 등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는 이색적인 무대로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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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광장서 피크닉인광주·워터월드 등 놀거리도 풍성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59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25일 광주시청 앞에서 시민 축제 '광주만세'를 연다.
기념식과 시민의 놀거리, 즐길거리, 참여무대 등 광주의 끼, 맛, 멋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광주 시민의 날은 5월 21일로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시민의 항거에 계엄군이 퇴각한 날이다.
애초 11월 1일이었으나 5·18 광주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0년부터 5월 21일로 변경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인 25일 행사를 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본무대에서 전라도말 자랑대회, 철권대회, 퀴즈, 챌린지, 각종 공연을 펼치는 '스테이지59'를 마련한다.
전라도말 자랑대회는 참가자 10팀(명)이 무대에 올라 맛깔스럽고 구수한 전라도사투리를 선보인다. 오락실과 게임방에서 인기있는 '철권대회'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준다.
시청 앞 잔디광장은 열린청사 개방과 함께 '피크닉 in 광주'로 만들어 가정의달 온 가족이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시청 앞 도로 150m는 차량을 통제하고 어린이 놀이시설인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워터월드'로 변신, 무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광주시는 '워터 슬라이드' 설치를 위해 시청 앞 사거리에서 한국은행 후문 삼거리 도로를 23일 오전 10시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차량통제한다.
야외음악당 한 켠에는 식도락 별천지 '푸드트럭'이, 1층 시민홀에서는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시청 1층 안전체험관 앞에서는 민선8기 광주시정을 시민이 직접 평가하는 정책평가박람회를 연다. 5개 분야 주요정책 30개를 두고 시민이 선호하는 정책을 평가한다.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와 세계문화체험부스, 다문화시화전도 오전 10시부터 시청 대회의실과 시의회 1층에서 함께 열린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6시 시청광장(본무대 야외음악당)에서 광주시민 59명이 참여하는 '광주 응원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영호남 화합 퍼포먼스 '대구-광주 달빛철도 축하 세리머니' 등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는 이색적인 무대로 마련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모여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무대 '싱투게더 광주 시즌1'도 연다. 광주지역 96개 동을 대표하는 숨은 재주꾼들이 자치구별 경연을 거쳐 결선 무대에 올라 끼 대결을 펼친다. '미스트롯'의 초대 우승자인 가수 송가인도 참여해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광주시민의 날은 '생일 콘셉트'로 기쁨과 축제의 시간, 시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창조의 축제로 진행되는 만큼 광주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축하의 기쁨을 누리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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